본문 바로가기
마케팅 사례/국내 마케팅

런던과 이비자, 여행지 사운드 음원을 활용한 마케팅 사례

by 제리베어 마케팅 2021. 9. 9.
728x90
반응형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많은 이들이 해외여행에 목말라하고 있는 시기, 하나투어와 제일기획이 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이들의 아쉬운 마음을 달래고자, 여행의 설렘이 가득한 'Sound of a Journey(사운드 오브 어 저니)' 여행 사운드 캠페인을 선보였습니다.

 

 

하나투어, Sound of a Journey(사운드 오브 어 저니) 캠페인



여행사 하나투어가 광고대행사 제일기획과 함께 제작한 이번 캠페인은 광고 영상이 아닌 음악 앨범으로 발매한 점이 특징입니다. 캠페인을 위해 제작된 앨범은 잊고 있었던 그리운 여행지의 다양한 사운드를 실감나게 담아내었습니다.

 

앨범은 타겟은 MZ세대를 겨냥하였으며, 앨범의 컨셉은 ‘사운드로 떠나는 여행’으로 비행기가 착륙하는 소리부터, 기내 방송, 공항, 런던의 길거리, 이비자의 소리 등 코로나19로 한동안 들을 수 없었던 여행과 관련된 소리와 여행지에 어울리는 음악들도 들을 수 있습니다.

 

 

Sound of LONDON

https://www.youtube.com/watch?v=l15q8iI_cZo 

하나만들어도설레 (HANA) - Sound of LONDON | Sound of a journey : LONDON

 

 

#하나만들어도설레 앨범은 언제 어디에서나, 등교나 하교 중, 출근이나 퇴근 중, 아니면 산책을 할 때, 음반을 들으면 직접 여행지를 다녀오는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음원으로 제작되었습니다. MZ세대는 여행지에 맞는 음악을 미리 선곡해 플레이리스트를 준비해 가는 등 여행지에서의 사운드를 여행 경험의 일부로 인식한다는 점을 반영하였다고 합니다.

 

제일기획 이경주 ECD는 “요즘 MZ세대는 하루의 대부분을 귀에 이어폰을 꽂고 사는 ‘사운드 세대’로 볼 수 있다. 이들은 ‘무엇을 듣느냐’로 본인을 표현하기 때문에 여행의 설렘이 가득한 음악으로 커뮤니케이션했다”라고 하였습니다. 앨범은 하나투어를 연상시키는 ‘#하나만들어도설레’라는 아티스트명의 의미처럼 앨범의 어떤 트랙을 들어도 여행의 설렘이 가득하도록 구성했습니다.

 

앨범은 도심과 휴양을 대표하는 여행지로 선정한 ‘영국 런던’ 편과 ‘스페인 이비자’ 편 등 총 2편으로 공개됐습니다. 누구나 한 번쯤 가보고 싶은 여행지 중 하나인 런던 편에서는 런던 공항, 언더그라운드 지하철, 세인트폴 성당의 종소리, 코벤트 가든에서의 버스킹, 토트넘 축구 경기장 등 주요 명소의 실제 현장과 같은 사운드를 시티팝 스타일로 들려줍니다.

 

 

Sound of IBIZA

https://www.youtube.com/watch?v=pQ1ZgSTyTPc 

하나만들어도설레 (HANA) - Sound of IBIZA | Sound of a journey : IBIZA

 


MZ세대가 떠나고 싶어 하는 여행지 중의 하나로 꼽히는 이비자 편에서는 기내와 이비자 공항의 소리는 물론 이비자 해변의 소리, 여행의 하이라이트라 불리는 EDM 클럽 파티 등의 사운드를 보사노바풍으로 담아 자연스럽게 흥얼거리도록 만들었습니다.

각각 4분 30초가량의 분량으로 제작된 음원은 유튜브뮤직, 스포티파이, 멜론 등 주요 음원 플랫폼에서 무료로 감상할 수 있으며 유튜브에서도 플레이리스트 콘텐츠로 즐길 수 있습니다.

 

한편, 하나투어는 이번 캠페인과 함께 SNS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습니다. 앨범을 듣고 인스타그램에 아티스트명을 댓글로 작성하거나 참신한 아티스트명을 제안하면 추첨해 경품을 제공합니다. 또한, SNS 이벤트를 시작으로 런던과 이비자의 ‘미리 떠나보는 듣는 여행’ 영상도 제작해 일상 속 여행에 대한 관심을 계속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