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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사례/해외 마케팅

H&M 친환경 마케팅 캠페인 사례 #jointherecyclingrevolution

by 제리베어 마케팅 2021.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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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변화로 매해 더해지는 폭염과 크기를 불려 가는 태풍 등 시시각각 변하는 지구를 살피며 많은 기업들이 친환경을 외치고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다가온 지구 변화를 실감하며 다수의 소비자가 실제 환경을 지키는 소비를 실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친환경적 신소재 개발 및 헌 옷 재활용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H&M

 

 

H&M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추려 2030년까지 재활용 혹은 지속 가능한 소재를 100% 사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2040년까지는 전체 가치 사슬을 기후 친화적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내비쳤습니다.

 

H&M이 2004년부터 꾸준히 진행하는 "컨셔스 익스클루시브 컬렉션"은 친환경 정책을 강하게 드러내는 사업 중 하나입니다. 매해 4월 지속 가능한 소재를 발굴해 발표하는 해당 컬렉션은 벌써 14개 제품을 발표하기에 이르렀습니다.

 

 

H&M #jointherecyclingrevolution 캠페인

H&M은 2020년 10월 루프(Looop)라는 세계 최초의 인스토어 리사이클링 시스템을 만들었습니다. 오래된 옷이나 옷감을 해체하고 새 옷으로 직조하는 시스템으로 스웨덴 스톡홀름 H&M 한 매장에서 처음 선보였습니다.

 

 

Let's remake: Join the recycling revolution!

https://www.youtube.com/watch?v=dqyalFb0PRA 

H&M 공식 유튜브 채널 영상

 

영상에서는 보라색 양말을 루프 기계에 넣자 섬유로 잘게 찢어지고 원사로 만들어져 니트로 변신합니다. 이 과정에서 물과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새로 의류를 생산할 때보다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혁신적으로 낮다고 합니다.

 

H&M은 그 이전인 2013년부터 리테일 기업 중 전 세계 최초로 헌 의류를 수거하는 '가먼트 콜렉팅'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루프 시스템을 통해 브랜드가 더 진화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루프 시스템의 Global Creative 소개 영상에 이어 올해는 셀럽이 직접 메시지를 말하는 영상도 선보였는데요. HBO '왕좌의 게임'에서 아리아 스타크 역으로 알려진 메이지 윌리엄스가 루프로 인한 변화를 보여줍니다. 

 

 

Maisie Williams x H&M

https://www.youtube.com/watch?v=Fxl5zou_7SI&feature 

H&M 공식 유튜브 채널 영상

 

 

영상의 첫 화면에서 메이지 윌리엄스는 자신의 방에 누워 미래에 대해 걱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미래에 변화를 일으키기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은 없을까 생각합니다.

 

다른 세계로 들어가는 포털처럼 열린 루프 머신 앞에 서서 입고 있던 셔츠를 벗어 그 안으로 넣자 루프 안의 세계로 들어가 셔츠가 원사로 바뀌고 스카프로 다시 태어납니다.

 

루프 속 진화된 세상 속에서 진화된 모습이 마치 미래 세계의 사람처럼 보이는 그녀가 스카프를 메고 "오늘 뭔가를 하면 미래는 달라질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2030년까지 H&M이 전 제품을 리사이클링이나 지속 가능한 재료로 만들겠다는 약속을 담은 카피가 등장합니다.

 

H&M의 '작은 일(The Small Things)' 캠페인 

H&M은 모델인 알바 클레어와 함께 한 '작은 일(The Small Things)'이라는 캠페인 영상을 통해서도 다양한 친환경 소재와 제품, 친환경 신기술 등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3 Fabrics You Can Find In Your Fruit Bowl | H&M

https://www.youtube.com/watch?v=XAWLxC-DRv4&feature 

H&M 공식 유튜브 채널 영상

 

 

파인애플, 포도, 바나나 껍질 등에서 추출한 섬유와 다른 소재로 가죽 신발에서 운동화까지 생산 가능함을 알 수 있는 등 전혀 상상하지 못했던 흥미로운 소식을 접할 수 있습니다.

 

형식은 가벼운 튜토리얼 영상이지만 각 에피소드마다 생각해봐야 할 이슈거리를 던져줍니다. 환경을 위한 노력과 스타일의 추구가 별개의 일이 아닌 것을 H&M 캠페인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개개인이 잠깐의 작은 일에 동참하는 것만으로도 지구 환경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믿음에서 출발한 캠페인은 전 세계 H&M 브랜드를 이용하는 많은 이들에게 동참할 수 있는 힘을 주게 합니다.

 

 

H&M은 전 세계 매장에서 헌 옷 수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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