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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뉴스

2022년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브랜드 TOP 10 (애플, 아마존 제쳤다.)

by 제리베어 마케팅 2022.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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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Apple)이 아마존(Amazon)을 제치고 2022년 세계에서 가장 가치있는 브랜드로 등극했습니다. 

17일 글로벌 마케팅 전문 매체 더 드럼(The Drum) 보도에 따르면 글로벌 시장 조사 업체 칸타(Kantar)는 최근 발표한 'BrandZ' 보고서를 통해 애플이 세계에서 가장 가치있는 브랜드로 평가됐다고 밝혔습니다.

 

애플의 브랜드 가치는 세계 최초로 1조 달러(한화 약 1,292조 원)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팀 쿡 애플 CEO



애플의 브랜드 가치 평가액은 전년 대비 55% 급증한 9470억 달러(약 1225조 4180억 원)를 기록하며 1조 달러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포트폴리오 브랜딩과 엔터테인먼트, 결제 서비스, 브랜드 신뢰 구축 등이 애플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구글(Google)의 브랜드 가치는 전년 대비 약 80% 증가한 4550억 달러(약 588조 7700억 원)를 기록하며 2위에 올랐습니다. 구글의 비즈니스와 애플리케이션은 전 세계 소비자들의 생활에 필수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습니다.

지난해 1위였던 아마존은 올해 브랜드 가치가 전년 대비 3% 상승하는데 그치면서 3위로 순위가 하락했습니다. 4위는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6위는 맥도날드(McDonalds's), 7위는 비자(Visa), 8위는 페이스북(facebook)이 차지했습니다. 중국 브랜드인 텐센트(Tencent)와 알리바바(Alibaba)는 각각 5위, 9위에 올랐습니다.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Louis Vuitton)의 브랜드 가치는 전년 대비 64% 증가한 약 1240억 달러(약 160조 4560억 원)로, 지난 2010년 이후 처음으로 글로벌 톱10에 진입했다. 루이비통은 올해 중국 시장에서의 성장이 두드러졌습니다.

 

 

칸타 브랜드Z가 선정한 '2022 세계에서 가장 가치있는 글로벌 브랜드 톱10'. ⓒKantar



칸타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가치있는 100대 브랜드의 총 브랜드 가치는 전년 대비 23% 증가한 8조 7000억 달러(약 1경 1257조 8000억 원)로, 러시아와 독일, 영국의 총 GDP(국내총생산)를 합친 것보다 더 큰 규모입니다.

올해 '브랜드Z' 보고서에는 지속가능성 브랜드Z 지수(Sustainability BrandZ Index)가 새롭게 추가됐습니다.

칸타 측은 "지속가능성은 이미 브랜드 자산(brand equity)의 3%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필요성이 더욱 절실해짐에 따라 지속가능성의 중요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지속가능성 브랜드Z 지수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브랜드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자라(Zara), IBM입니다. 테슬라(Tesla)는 지난해 전기차 판매량이 2배 이상 증가하면서 브랜드 가치 순위도 47위에서 올해 29위로 껑충 뛰었습니다.

 

 

칸타 브랜드Z가 선정한 '2022 세계에서 가장 가치있는 글로벌 브랜드 톱10'. ⓒKantar



사우디아라비아의 에너지 브랜드인 아람코(Aramco)와 인도의 IT 서비스&컨설팅 업체인 인포시스(Infosys), 라틴아메리카의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메르카도 리브레(Mercado Libre)는 올해 처음으로 글로벌 톱100 순위에 진입했습니다. 아람코는 16위, 인포시스는 64위, 메르카도 리브레는 71위를 차지했습니다.

국내 브랜드 중에서는 삼성(Samsung)이 44위로 유일하게 100위 안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칸타 브랜드Z '2022 세계에서 가장 가치있는 글로벌 브랜드 톱100'. ⓒKan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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