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케팅 사례/해외 마케팅

기아(KIA), 2022년 슈퍼볼 광고 '로보독과 EV6의 감동적인 만남'

by 제리베어 마케팅 2022. 2. 15.
728x90
반응형

기아(KIA)가 2022년 슈퍼볼 광고에 복귀합니다.

10일 이노션 미국법인 및 외신에 따르면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를 고려해 슈퍼볼 TV 광고를 건너뛴 기아는 첫 전용 전기차인 EV6를 전면에 내세운 2022년 슈퍼볼 광고를 공개했습니다.

 

 

Robo Dog | The All-Electric Kia EV6

https://www.youtube.com/watch?v=HoNMz_OV_dI 

Kia America 공식 유튜브 채널 영상



약 60초 분량의 이 광고에는 로보독(Rogo dog)과 EV6의 감동적인 만남 스토리가 담겨있습니다. 매장에 전시돼 있던 로보독은 EV6를 보고 곧바로 뒤를 쫓아가기 시작합니다.

로보독은 사람들로 가득한 길을 지나 건물과 건물 사이를 뛰어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높은 건물에서 뛰어내리며 끝까지 EV6를 따라갑니다. 로보독이 뛰어내리는 그 순간, 배터리가 방전돼 정신을 잃지만 EV6의 차량 외부 충전 기능인 V2L(Vehicle to Load)로 전원을 충전하자 로보독은 다시 눈을 뜹니다.

 

완충된 로보독은 EV6 보조석에 앉아 행복한 드라이브를 즐기며 광고는 끝이 납니다.

이번 광고는 기아의 공익사업 활동인 '엑셀레이트 더 굿 프로그램'(Accelerate The Good Program) 일환으로 제작됐습니다. 앞서 기아는 현지 반려동물 입양 단체인 '펫 파인더 재단'(Petfinder Foundation)과 파트너십을 맺고 올해 슈퍼볼 광고에 유기 반려동물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아의 올해 슈퍼볼 광고는 이노션USA 산하 D&G(데이비드&골리앗)가 대행했습니다.

올해 슈퍼볼 광고 단가는 30초당 650만 달러(한화 약 77억 5970만 원)로, 초당 2억 6000만 원에 달합니다. 2022년 슈퍼볼은 오는 2월 1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소피 스타디움에서 열립니다.

한편, 지난해 기아와 마찬가지로 슈퍼볼 광고를 건너뛰었던 현대차는 올해도 슈퍼볼 광고를 집행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