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케팅 참고자료

2021년 미국 자동차 브랜드 1위는 토요타 (현대차 7위, 기아 8위)

by 제리베어 마케팅 2022. 1. 20.
728x90
반응형

일본 자동차 제조사 토요타(TOYOTA)가 미국에서 제너럴모터스(GM)를 제치고 지난 2021년 가장 많은 차를 판 브랜드로 집계됐습니다. 미국 내 1위를 굳건히 지켜온 GM은 외국 브랜드인 토요타에게 90년 만에 처음으로 자리를 빼앗겼습니다.

 

 

2022년 연말 출시 예정인 토요타 전기차 ‘bZ4X’. (사진=토요타 제공)



지난 14일 글로벌 광고 전문 매체 애드에이지(Ad Age)가 발행하는 오토모티브 뉴스(Automotive News) 자료에 따르면 토요타는 지난해 미국에서 202만 7786대가 팔려 나가며 1위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10% 증가한 수치입니다.

 

 

2021년 미국 자동차 판매 톱 10 브랜드. ⓒAutomotive News

 

 

이어 2위는 180만 4824대(-6.5%)를 판매한 포드(Ford), 3위는 GM 쉐보레(Chevrolet) 142만 2031대(-18%), 4위 혼다(Honda) 130만 9222대(+8.20%), 5위 닛산(Nissan) 91만 9087대(+12%), 6위 지프(Jeep) 77만 8771대(-2.1%), 7위 현대차(Hyundai) 73만 8081대(+19%), 8위 기아(KIA) 70만 1416대(+20%), 9위 램(Ram) 64만 7331대(+3.60%), 10위 스바루(Subaru) 58만 3810대(-4.6%)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아는 미국에서 사상 처음으로 70만 대 이상을 판매했으며 전년 대비 판매량이 20% 늘면서 톱 10위 브랜드 중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판매율이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든 브랜드는 GM의 쉐보레로, 18% 감소했다. 

 

 

램(Ram) 1500. ⓒRam

 

2021년 미국 내 픽업트럭 브랜드 톱5. ⓒAutomotive News

 

 

2021년 미국 내 픽업트럭(Pickups) 차량 중 가장 많이 팔린 브랜드는 포드의 F시리즈(F-Series)로, 70만 6004대(-7.8%)를 판매했습니다. 2위는 램 픽업(pickup) 56만 9388대(+1%), 3위는 쉐보레 실버라도(Silverado) 51만 9774대(-11%), 4위는 토요타 타코마(Tacoma) 25만 2520대(+5.70%), 5위는 GMC 시에라(Sierra) 24만 8924대(-1.6%)로 집계됐습니다.

 

 

토요타 시에나. ⓒ토요타

 

2021년 미국 내 미니밴 브랜드 톱4. ⓒAutomotive News

 

 

2021년 미국 내 미니밴(minivan) 부문에서 가장 많은 차량을 판매한 브랜드는 토요타 시에나(Sienna)로, 전년 대비 152% 증가한 10만 7990대가 팔렸습니다. 2위는 크라이슬러 퍼시피카(Chrysler Pacifica) 9만 8323대 (+4.80%), 3위는 혼다 오디세이(Odyssey) 7만 6125대 (-8.7%), 4위는 기아 세도나/카니발(Sedona/Carnival) 2만 5155대(+91%)를 기록했습니다.

 

 

Dodge Challenger. ⓒDodge

 

2021년 미국 내 포니카 브랜드 톱3. ⓒAutomotive News

 

 

2021년 미국 내 포니카(Pony car) 부문에서는 지난 6년간 1위를 차지했던 포드 머스탱(Mustang)을 제치고 닷지 챌린저(Dodge Challenger)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닷지 챌린저는 지난해 5만 4314대(+2.60%)를, 포드 머스탱은 같은 기간 5만 2414대(-14%)가 판매됐습니다. 3위인 쉐보레 카마로(Camaro)는 2만 1893대(-26%)가 팔렸습니다.

 

 

21년 전세계 전가차 판매량 1위, 테슬라 모델3 

 

2021년 미국 내 전기차 브랜드 톱3. ⓒAutomotive News

 

 

2021년 미국 내 전기차(EV) 시장에서는 테슬라(Tesla)의 독주가 이어졌습니다. 테슬라는 지난해 31만 3400대의 전기차를 판매하며 전년 대비 66%의 성장을 이뤘습니다. 2위인 포드는 2만 7140대(전년 해당사항 없음), 3위 GM은 2만 4828대(+20%)의 전기차를 판매했습니다.

 

 

쉐보레 타호(Tahoe)

 

2021년 미국 내 대형 SUV 브랜드 톱9. ⓒAutomotive News

 

 

2021년 미국 내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부문은 수요가 늘면서 전 브랜드 판매량이 동시에 증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 대형 SUV 시장은 전년 대비 30% 성장했습니다.

판매량 1위는 쉐보레 타호(Tahoe) 10만 6030대(+20%), 2위는 GMC 유콘(Yukon) 8만 4242대(+33%), 3위는 포드 익스페디션(Expedition) 8만 1988대(+5.30%), 4위는 닷지 듀랑고(Durango) 6만 5935대(+14%)로 집계됐습니다. 

이어 5위는 쉐보레 서버번(Suburban) 4만 8214대(+28%), 6위는 포드 브롱코(Bronco) 3만 5023대(전년 해당사항 없음), 7위는 닛산 아르마다(Armada) 2만 2814대(+16%), 8위는 토요타 세쿼이아(Sequoia) 8070대(+9.60%), 9위는 지프 왜고니어(Wagoneer) 5350대(전년 해당사항 없음)로 나타났다. 포드 브롱코와 지프 왜고니어가 새롭게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Bronco Sport. ⓒ포드

 

2021년 포드 매출의 10% 이상을 차지한 차량 4종. ⓒAutomotive News

 

 

2021년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포드의 브롱코 스포트(Bronco Sport), 브롱코, 머스탱 마하-E(Mustang Mach-E), 매버릭(Maverick)이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4개 차량은 각각 10만 8169대, 3만 5023대, 2만 7140대, 1만 3258대를 판매하며 포드 브랜드 매출의 10%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혼다(Honda) 시빅(Civic)

 

2021년 미국 내 소형차 브랜드 톱5. ⓒAutomotive News

 

 

2021년 미국에서는 소형차 판매량도 증가하면서 소형차 부문은 전년 대비 약 5% 성장했습니다. 가장 인기 있는 모델은 혼다 시빅(Civic)으로, 지난해 26만 3787대(+1%)가 팔렸습니다.

2위는 토요타 코롤라(Corolla) 24만 8993대(+5%), 3위는 닛산 센트라(Sentra) 12만 7861대(+35%), 4위는 현대 엘란트라(Elantra) 12만 4422대(+18%), 5위는 기아 포르테(Forte) 11만 5929대(+36%)로 집계됐습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